[코로나19]신규 확진자 84명, 총 8,320명…사흘째 두 자릿수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명 추가돼 총 8,320명으로 늘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된 사람도 264명 증가해 1,40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 84명이 추가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8,320명이며, 이 중 1,401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대구가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31명, 서울 12명, 경북 5명, 광주 1명, 경남 1명 순이었다.

수도권 확진자 수가 43명으로 대구보다 11명이나 많았다. 국내 입국검역에서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28만6,716명이며, 그중 26만1,10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7,291명이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