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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서울 확진자 14명 추가…총 268명

구로콜센터 3명, 동대문 동안교회 등 2명 추가
문정우 기자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일대 방역하는 모습. (사진=뉴스1)

서울시에서 밤새 13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됐다. 구로콜센터 관련 확진환자는 3명, 동대문 동안교회와 PC방 관련 확진환자는 2명이 더해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이 추가된 267명으로 이중 격리중인 확진환자는 212명, 퇴원은 55명이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환자는 하루새 3명이 추가돼 82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구로 콜센터 관련 1,115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경기 34명, 인천 19명을 포함해 총 1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로 콜센터가 위치한 코리아 빌딩 일대는 서울시가 감염병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빌딩 오피스텔 거주민과 1~6층 상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방역 절차도 모두 마쳤다.

동대문 동안교회와 PC방 추가 확진환자는 2명으로 총 18명으로 확인됐다. 교회 관련 확진환자는 11명, 동선이 겹치면서 확산한 PC방 확진환자는 7명이다. 동대문구 현장에서는 3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즉각 대응반 구성해 동대문구 보건소에 현장 협장 접촉자 검사 실시중"이라며 "향후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추가 감염 발생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동대문 요양보호사 관련 확진환자는 8명, 해외접촉 사례 25명, 은평 성모 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련 13명 등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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