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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상 초유 4월 개학 가능성↑… 오후 2시 발표

19세 미만 확진자 512명, 4월 6일 개학에 무게
소재현 기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개학 여부가 오늘 공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회의에서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신학기 개학 연기 및 대응 계획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늘(17일) 오후 2시 중대본 결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4월 개학이 현실화 됐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인 상황이다. 사상 초유 4월 개학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 때문이다.

만 19세 미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6일 기준 517명을 넘어섰다. 20대 역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313명으로 전체 연령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이에 교육부는 개학 일정을 3월 23일로 잡았지만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면서 4월 개학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정세균 본부장은 "신학기 개학 연기 안건을 보고받고, 아이들의 학습권이 더 이상 침해받지 않도록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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