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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도쿄올림픽 2년 연기 지지 늘어 ‘조직위이사회서 논의될 것’

백승기 기자



일본 언론이 2020 도쿄올림픽 2년 연기에 대한 지지가 조직위원회 내부에서도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17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 스포츠'는 "다카하시 하루유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이 내놓은 2년 연기 방안에 동의하는 위원들이 늘고 있다. 이런 내용은 30일 열리는 조직위 이사회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카하시 위원은 지난 11일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취소할 수 없고 필요에 따라 연기를 검토해야 한다. 연기 된다면 1~2년 뒤 개최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2021년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등이 예정돼 있어, 1년 후 보다는 2년 후가 더 유력할 것이라는 것이 닛칸 스포츠의 설명이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날 오후 스위스에서 각 종목 국제경기연맹(IF)과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를 놓고 화상회의를 진행한다.

(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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