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코로나19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 ‘목욕탕 방문’
백승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 확진자 A씨(62.여)의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18일 홍성군은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의 부인 A씨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2일 17:00 인천공항 도착, 17:30 공항버스(인천→홍성터미널) →자차(자택)으로 이동했다.
3일과 4일은 자택에 거주했으며, 5일 10:25 – 10:28 내포 추영광내과(해외 여행력 확인되어 접수 및 진료하지 않음), 6일 11:23 – 11:24 내포 365스마일약국, 7일 11:40 – 11:45 푸줏간 정육점 등을 방문했다.
8일 12:53 – 12:55 내포 우리마트, 9일 자택, 10일 06:36 – 10:13 덕원온천(예산군 덕산면 신평1길), 11일 06:36 – 09:55 덕원온천 (접촉자1), 16:02 – 16:46 예산 하얀치과 (접촉자 1), 16:49 – 17:21 예산 하나로마트. 12일 10:09 – 홍예공원 산책, 12:40 – 내포 찹쌀루, 13일 09:00 – 10:00 홍예공원 산책, 10:11 – 10:14 내포 중흥에스마트, 14일 09:15 – 09:16 내포 365스마일약국, 17:41 – 17:54 내포 우리마트, 15일 홍예공원 산책, 12:56 – 12:57 내포 본죽, 16일 12:55 – 홍예공원 산책, 17일 11:08 – 홍성그린주유소 등이다.
홍성군은 동일시간 내 목욕탕 이용자 중 증상이 있는 경우 홍성군보건소나 예산군보건소로 반드시 연락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동경로의 모든 장소는 방역 소고독이 완료됐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