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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펀딩, iOS전용 앱 출시…"P2P금융 고객 편의성 높여"

"본인인증, 지문, 얼굴 인식 등 생체인증 방식으로 변경"
이충우 기자


P2P금융 플랫폼 테라펀딩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P2P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OS 전용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테라펀딩은 "일반 웹사이트를 앱으로 변환해 만든 기존의 하이브리드 앱과 달리 아예 처음부터 iOS, 안드로이드 등 각 운영체제에 맞는 언어로 개발한 네이티브 앱으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구동을 바탕으로 뛰어난 사용 경험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정보 입력이 번거로울 수 있는 회원가입 단계에서는 한 화면에 하나의 정보 입력창과 각 정보에 맞는 키보드만을 노출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며 "상품 탐색 단계에서는 의사결정을 돕고자 투자를 모집하는 상품들을 한 눈에 보고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투자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투자 용어와 투자 프로세스에 대한 튜토리얼도 추가했다"고 말했다.


또 "본인 인증도 지문, 얼굴 인식 등 생체 인증 방식으로 간편하게 바꿨으며, 투자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이를 사용자가 입맛대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고 덧붙였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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