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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사고나면 보상전문가가 영상통화로 상담 '업계 최초'

유지승 기자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직접 면담을 하지 않고 고객이 정비업체와 고화질 영상전화 통화망을 통해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고현장 출동요청 서비스 불만사항 중 하나인 ‘지연출동’을 해소하고, 요청 시 보상전문가가 즉시 고객을 응대하고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향상 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직접 면담하지 않고도 영상통화를 활용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상담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는 통신사와 직접 연동해 LTE/5G 기반의 고화질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 전문업체인 ‘㈜다드림아이앤에스’와 협력해 추진됐다.

DB손해보험의 영상통화시스템은 매우 단순한 사고임에도 사고 현장출동을 요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고처리 전문가인 보상직원이 직접 상담하고 안내해 현장정보 수집과 초기 조치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사고로 인한 교통 혼잡도 해소할 전망이다.

또한 이 영상통화 시스템은 수리를 위해 입고된 피해차량의 확인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파손부위 확인 등을 위해 소요되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며 동시에 수리기간 단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혁신제품에 주어지는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으며, 영상전화통화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은 웹을 이용한 영상통화 방식으로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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