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이원희 현대차 사장 "코로나19 경기 침체 모든 지역에서 어려움 예상"
권순우 기자
이원희 현대차 사장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경기 침체로 거의 모든 지역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신흥국의 소폭 반등 예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산업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최근 공개한 GV80을 필두로 제네시스 풀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며 아반떼 투싼 등 불롬 모델 또한 새롭게 출시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는 추진중인 국내, 인도, 유럽 등의 지역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