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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상품 주기 앞당기고 당일 배송까지"...출구 찾는 패션업계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 기자ynalee@mtn.co.kr2020/03/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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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들의 쇼핑패턴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대신 온라인 쇼핑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건데요. 패션업체들도 추세에 맞춰 온라인 전용 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의류 당일배송에 나서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오프라인 패션 매장들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한 백화점의 여성의류와 남성의류 매출은 1년전 같은 기간보다 40% 넘게 줄었습니다. (기간 3/1~7, 여성 -41.4%, 남성 -49.9%)

패션기업들은 살기 위한 돌파구로 온라인을 공략 중입니다.

한 패션전문 온라인 쇼핑몰은 코로나19 여파로, 업계 최초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한해 자정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주문을 하면 그날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캐주얼 의류부터 스트릿룩, 오피스룩, 골프웨어, 아동복 등 제품군도 다양합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전용 컬렉션 '그린 빈폴'을 출시했습니다.

20~30대 젊은 고객이 타깃으로, 오프라인 매장보다 평균적으로 20%가량 저렴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가성비'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스웨트 셔츠부터 피케 티셔츠, 캐주얼 셔츠까지, 주로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대부분입니다.

[삼성물산 관계자 : 밀레니얼 및 Z세대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그들이 선호할만한 트렌디한 디자인과 가심비를 앞세운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브랜드 '보브'는 신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통상 6개월에 한번 신제품을 출시해왔지만, 유행에 민첩한 2030세대에 맞춰 한달에 한번 혹은 매주 신상을 내놓고 있는겁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패션업계가 돌파구 모색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입니다. (ynalee@mtn.co.kr)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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