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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디딤돌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예비 창업자(팀) 모집

시설 인테리어비, 임대료 등 지원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

원주시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0년 디딤돌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인 ‘디딤돌 청년 창업 지원’은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에게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 창업자로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모집은 오는 4월 3일까지다.

선발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시설 인테리어비, 시설·장비 임차비, 점포 임대료 등 창업 간접비로 1인(팀)당 1500만 원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 관련 컨설팅과 워크숍 등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원은 6차산업, 제조·기술창업, 지식창업, 일반창업 분야며 1년 차 사업 성과와 효과를 평가해 2년 차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기업지원일자리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등을 거쳐 확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는 물론 청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0명(팀), 2019년 15명(팀)의 예비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으며 현재 전원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영업 중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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