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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강원본부·강릉본부, 금융지원대상업종 확대

신효재 기자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금융지원의 지원대상업종을 확대하는 한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비율을 확대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지원대상업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비스업 지원대상 업종을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및 운수업에서 서비스업 전체로 확대했다.

단 금융·보험, 공공행정·국방, 국제 및 외국기관, 유흥주점 및 무도장 운영,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 서비스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농림어업 및 건설업을 지원대상업종에 추가했다.

제조업은 종전과 동일하게 중국으로부터 원자재·부품 조달 및 대중국 수출애로 중소업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바이오 및 의료기기 업체에 대해 지원(자영업자 및 저신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비율 확대)한다.

또 은행들이 자영업자 및 저신용(신용등급 6~10등급)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급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은행 대출실적의 100%를 지원한다.

지원사례를 보면 음식점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또는 저신용 중소기업) A에게 대출해준 은행은 대출액의 50%를 한국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지원강화 방안으로 10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학원을 운영하는 B나 곡물을 재배하는 C에게 대출해준 은행은 한국은행으로부터 금융지원을 받을 수 없었으나 이번 강화방안으로 대출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만일 B나 C가 자영업자(또는 저신용 중소기업)라면 10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됨

한편 강원본부, 강릉본부는 9일부터 약 6개월동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거나 또는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을 통해 1300억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최대 26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해 왔다.

강원본부 및 강릉본부는 연 0.25%의 이율로 각각 700억원 및 600억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각각 최대 1400억원 및 1200억원)을 관내 금융기관에 지원한바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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