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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10억원 규모 롯데지주 자사주 매입…주요 임원도 동참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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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연봉의 절반 정도인 10억원 규모를 투입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습니다.

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지주 주식 4만7400주를 장내 매입해 지분율이 11.67%로 늘어났다고 공시했습니다.

주가 급락을 방어하고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황각규 부회장도 지주 주식 300주를 매입했고 롯데지주 주요 임원 29명은 급여의 10% 이상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할 방침입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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