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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봉쇄’ 이탈리아 베네치아, 관광객 대신 돌고래 찾아왔다 ‘이유는?’

백승기 기자



코로나19로 봉쇄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60년 만에 돌고래들이 찾아왔다.

19일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가 관광객이 끊긴 덕에 물이 맑아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물이 탁해 볼 수 없던 작은 물고기들, 백조가 한가롭게 떠 있는 장면도 자주 보인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특히 항구에서는 60년 전 사라졌던 돌고래들이 돌아와 힘차게 헤엄치는 것도 목격됐다.

운하로 연결된 '물의 도시'인 베네치아는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 명소로 유명했지만 그만큼 오염도 상당하다.

베네치아 시는 "물이 투명해진 것이 반드시 수질이 개선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 곤돌라나 등의 운항 중단으로 바닥의 불순물이 물 위로 떠오르는 것이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사진: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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