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포드와 GM, 테슬라 산소호흡기 생산할 것"
이충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연방재난관리처(FEMA) 본부에서 전국 주지사들과 화상회의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업체인 포드, 제네럴모터스(GM), 테슬라가 산소호흡기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포드,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가 인공호흡기와 다른 금속 제품을 만들기 위한 승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동차 경영지들은 힘을 내라,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GM 최고경영자(CEO) 메리 바라가 인공호흡기 생산에 공장 시설을 활용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부족하다면 인공호흡기를 만들겠다"고 트윗했다.
현재 확진자가 많은 뉴욕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치료에 필요한 인공호흡기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