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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창립 30주년, 선도형 상품개발·디지털 강화"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 선포...채널별 효율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화
유지승 기자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사진)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을 위한 원년을 선포했다.

성대규 사장은 23일 창립기념식에서 "선배, 동료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며 "지나온 30년보다 더 나은 미래의 30년을 위해 모두 함께 손을 잡고 뛰어보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20년을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고객과 직원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이로움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전략적 목표를 설정했다.

올해는 고객가치를 높이는 시장선도형 상품·서비스 개발에 본격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별 니즈를 분석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 채널별 특성을 감안한 효율을 제고할 수 있는 영업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또, 재무건전성 기반의 자산운용 효율을 제고해 K-ICS(신지급여력제도), RBC(지급여력비율) 등 건전성 지표 관리 강화를 통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정교화 할 방침이다.

이밖에 새로운 가치창출이 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슈테크 기반의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갈 예정이다. 헬스케어 플랫폼, AI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활용 확대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저변 확대를 추진해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신한생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와 디지털 시대 트렌드에 맞게 모바일을 통한 영상 시청, 이벤트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한생명은 1990년 3월 23일 첫 영업개시를 시작으로 자산 34조원의 견실한 회사로 성장하기까지 후발 신생 보험사라는 불리한 여건을 딛고 남다른 성과를 이뤄왔다고 자평했다. 판매채널 다각화, 업계 최초 지점제 도입 등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정부 포상 중 최고의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신용평가기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1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경영안정성을 꾸준히 인정 받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지난 30년 동안 신한생명이 걸어온 도전과 헌신의 내용들을 담은 30년사(史)를 발간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도록 e-book 형태로 제작해 접근성을 높였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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