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화천군, 재해대책경영자금 농가당 최대 5천만원 저리융자 지원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

화천군은 재해대책경영자금 농가 당 최대 5000만원 저리융자 지원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농입인, 혹은 그 가족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격리 조치돼 정상적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 내·외국인 등 농작업 인력 수급 문제로 정상적인 생산과 수확을 하지 못하는 등 정상적 경영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인정되는 농가다.

대출은 고정(1.8%) 또는 변동금리(2020년 3월 기준 1.21%, 6개월 변동)가 적용된다.

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 가능하다. 과수농가의 경우 최대 3년 이다.

한편 화천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력수급이 차후에도 여의치 않을 것에 대비해 영농대행 서비스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군은 실제 경작면적 1만9834㎡ 이하인 화천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농업인, 독거 부녀자,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대상 농가는 전문 농작업 인력이 농기계와 함께 투입되며 군이 인건비의 절반을 부담한다.

또 4월10일부터 지역 내 7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접수를 일제히 시작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가들의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춰 코로나19 충격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