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외 2건

1.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디지털 휴견인 제도 도입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핵심기술을 각 그룹사 CEO들이 직접 관리하는 '디지털 후견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용병 회장은 그룹 경영회의에서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성공하려면 CEO들의 디지털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해당 그룹사의 CEO가 핵심 기술의 후견인이 돼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도록 지시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핵심기술과 헬스케어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종합적인 제도 관리 지원을 담당 그룹사 CEO들이 직접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2.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창립 30주년, 선도형 상품개발·디지털 강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장선도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대규 사장은 창립기념식에서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고객과 직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이로움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성대규 사장은 올해를 '일류 리딩컴퍼니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객별 니즈를 분석해 판매 채널별 특성을 감안한 효율을 제고할 수 있는 영업 전략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3.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참여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에게 꽃을 선물하고 주위 지인들에게도 꽃 선물을 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천했습니다.

김정태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 고마운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