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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알테오젠, 후속 기술이전 계약 가능성 충분하다"-신한금융투자

박소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알테오젠에 대해 피하주사(SC)제형 변형 플랫폼을 포함한 다수의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후속 계약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알테오젠의 주요 플랫폼 기술로 바이오 의약품의 투여 방식을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로 변형한 하이브로자임(Hybrozyme, ALT-B4), 항체-약물 결합체(ADC) 기반 기술 'NexMab', 지속형 바이오베터 플랫폼 'NexP'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 중 SC제형 변형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미국 할로자임과 알테오젠뿐이라고 강조했다. 알테오젠은 선두업체인 할로자임이 개발한 제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에서 도메인 변경을 통해 특허 회피에 성공했다. 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말 첫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한 점도 긍정적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연이은 후속 계약 체결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설설명이다.

그는 "글로벌 상위 제약사들의 SC제형 개발 수요는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할로자임의 독점적 권리 부여 계약으로 개발이 제한됐 던 업체들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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