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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 기업 보증금 50% 감면

유찬 기자

정윤숙 이사장 / 사진제공=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17개 센터 226개 창업보육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금을 50%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창업보육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보증금 50%를 감면하고, 기 입주기업(185개)은 총 2억 5,800만원, 업체당 평균 140만원을 반환해 경영안정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코로나19 핫라인을 설치해 피해 사례 접수와 정부 지원 사업 신청 안내 등 업무를 하고 있다.

정윤숙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중소규모 서비스업이 대다수인 여성기업에게 더욱 가혹하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으로 인해 전국 17개 센터에 입주해 있는 여성창업기업에게 작은 위안과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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