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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시 확진자 336명…추가 확진 대부분 '해외유입'

"유럽 입국자, 음성일지라도 전원 자가격리 조치"
문정우 기자

서울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

서울시에서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전날보다 증가한 6명 가운데 5명이 해외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기준 전날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증가한 336명이라고 발표했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95명으로 가장 많고, 해외입국 관련 58명, 동대문구 교회·PC방관련 20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등이다.

추가 확진자는 대부분 해외귀국자다. 유럽과 달리 미국발 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많았다.

종로구 거주 10대 여성은 영국, 강남구 거주 20대 남성은 미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라매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송파구 거주 20대 여성은 미국에서 돌아온 후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됐다. 용산구 거주 40대 남성과 강동구 거주 20대 여성은 미국에서 귀국 한 회사원으로 각각 순천향서울병원과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영등포구 거주 70대 남성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정일 서울시 질병관리과장은 "유럽 입국자에 대해서는 음성 일지라도 전원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미주지역 입국자 명단을 받는 즉시 격리병원 이송 조치를 하고 접촉자도 파악해 전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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