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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코로나19 치료제 'iCP-NI' 미 임상 준비 돌입…코방스와 임상 계약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hee082@mtn.co.kr2020/03/24 13:41



셀리버리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싸이토카인 폭풍 억제 중증패혈증 치료제 'iCP-NI'의 미국 임상을 위한 본격 절차에 돌입했다.

회사는 영국의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기업인 '코방스(Covance)'와 iCP-NI의 미국 임상 관련 계약에 합의했다. 코방스는 임상시험 서류준비부터, 임상시험 설계 및 진행까지 전반적인 임상 관리를 맡게 된다.

또 iCP-NI의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직접 검증하기 위해 미국의 전문위탁연구기관인 서던 리서치(Southern Research)와 협의를 마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간 코로나19 병변을 모사한 영장류(원숭이) 질병모델에서 iCP-NI의 치료 효능을 검증하는 실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셀리버리는 iCP-NI의 빠른 임상 진입 및 상용화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두 곳에서 동시 임상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최단기간 내 한국과 미국에서의 임상에 진입하고 신약으로 개발해 현재 코로나19 판데믹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발생할 감염성 전염병에 치료효과가 있는 궁극적 치료제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밝혔다.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들어와서 세포를 감염시켜 자기를 복제하게 되는데, 우리의 몸은 자기방어 면역체계를 이용해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고 2-3주 지나면 침범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더 이상 세포를 감염시키지 못하도록 무력화 시키게 되면서 점차 바이러스 숫자를 줄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면역체계 활성화로 20여 종 이상의 염증성 싸이토카인이 생산 방출되면서 염증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정도가 심하면 외부침입자인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정상 우리몸의 각종 장기도 공격하여 다발성 장기부전 등 심각한 패혈증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그 원인이 염증성 싸이토카인의 과다한 생성 분비다.

이러한 치명적 병원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촉발되는 패혈증을 막고, 치료하려면 20종 이상의 염증성 싸이토카인 모두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 내에는 4가지 종류의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이 싸이토카인 유전자들을 활성화시켜 독성을 띤 염증성 싸이토카인 생성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들이다.

이것들이 세포질에서 외부자극 즉 바이러스가 침입했다는 신호전달체계에 의해 활성화되고 유전체가 있는 세포 핵 안으로 이동하게 돼 싸이토카인 유전자들을 활성화 시키는데 이 기전을 막는 것이 항염증 치료신약 iCP-NI이다.

조 대표는 "iCP-NI는 20종 이상의 모든 염증성 싸이토카인을 제어함으로써 싸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기 때문에 코러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성 중증패혈증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신종 바이러스 판데믹이 발생할 때마다 새롭게 개발돼야 하는 기존의 백신치료법과 달리,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변형과 상관없이 모든 병원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염증인 폐혈증에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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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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