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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4년 연속 글로벌 모바일게임 1위...넷마블 6위 올라

텐센트-넷이즈-액티비전 블리자드-슈퍼셀 빅4....50위 내 한국 업체 4개
서정근 기자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텐센트-넷이즈-액티비전 블리자드-슈퍼셀 등 빅4가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업체 중에선 넷마블이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상위 50위에 한국 업체로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게임빌, 카카오 등이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선정한 2019년 최고 매출 글로벌 게임사 순위목록. 텐센트가 4년연속 1위에 올랐고 넷마블이 국내 업체 중 최고 순위인 6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24일 지난해 수익을 기준으로 상위 매출 배급사를 집계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텐센트가 1위에 올랐다. 텐센트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넷이즈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2,3위를 차지했고 슈퍼셀이 그 뒤를 이어 4위에 올랐다.

체감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매출 순위가 높았는데, 이는 '캔디크러시 사가' 개발사 킹닷컴을 자회사로 뒀기 때문이다.

탑5 마지막 한자리는 일본의 게임사 반다이남코가 차지했고, 넷마블이 6위에 올랐다. 넷마블은 지난해 국내 사업이 예년에 비해 침체됐으나 '일곱개의 대죄', 'BTS월드' 등이 해외 시장에서 선전했고, 북미 자회사 카밤의 매출이 북미에서 견조한 성과를 내며 한국 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을 제외한 한국 업체 중에선 엔씨소프트가 2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게임빌이 자회사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흥행에 힘입어 39위에 올랐고, 카카오가 48위를 차지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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