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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안전협회, 서울역에 열화상카메라 설치…코로나19 확산 예방 지원

카메라가 고열 환자 인지하면 자동으로 신호 제공
김태환 기자

(왼쪽부터)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백인수 팀장, 한국철도공사 함성훈 서울본부장, 도시재생안전협회 신욱순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인가 단체인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을 보탰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의 후원으로 고기능 열화상카메라를 지원받아 서울역에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카메라를 후원한 다후아테크놀러지는 전세계 CCTV 제조·판매 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 5조5,000억원을 달성한 글로벌 기업이다.

협회는 지원된 열화상카메라를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서울역사 대합실 주출입구 두 곳에 설치했다.

열화상카메라는 고열 환자를 인지할 경우 자동으로 알람신호를 보내 완벽한 자동 검색기능을 갖췄다.

도시재생안전협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고기능 열화상카메라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에는 보급되지 않는 제품을 이번 서울역에 최초로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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