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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금융' 5조 지원…"열흘내 대출 완료"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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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금융 지원을 확대합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 경제의 허리에 해당하는 66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 활로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민생금융혁신대책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규모는 기존 3조8,050억원에서 1조2,850억원을 증액한 5조900억원입니다.

다음달 15일부터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심사인력도 충원해, 대출까지 2개월이 걸리던 기간이 최대 열흘 안에 완료됩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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