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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198실 4월 분양

전농동 오피스텔 공급 드물어…청량리역 교통편의성·대규모 배후수요 갖춰
김현이 기자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이 다음달 중 분양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에 들어서며 오피스텔뿐 아니라 1,425가구의 아파트 4개동과 백화점·호텔·사무시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총 528실로 이 중 198실이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24㎡ 130실 △26㎡ 20실 △29㎡ 32실 △31㎡ 16실 등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해 분양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와 함께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분양 당시 청약 1순위 경쟁률 14.4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을 이뤄냈다.

동대문구 전농동의 경우 최근 10년간 오피스텔 공급이 352실로 드물어 이번 오피스텔 신규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단지는 최고 65층으로 강북권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지어진다.

인근에 위치한 동부청과시장과 청량리3·7구역에 고층 단지가 예정돼 있어 이 일대는 고층 주거 밀집지로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량리 일대 교통호재도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현재 기본계획에 착수했으며, GTX C노선은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올 연말에 고시한다고 국토부에서 밝힌 상황이다. 이 노선들이 개통되면 청량리 일대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개 버스노선이 다닌다.

단지 내 롯데백화점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바로 옆 청량리민자역사에는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등이 있다.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경희대병원 등과도 가깝다.

단지 내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 근무자 수요를 포함해 상업시설 종사자, 인근 동대문구청 공무원 등의 초근접 수요를 갖추고 있다. 도심 및 강남 업무권역 근접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와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고려대, 한양대 등 동북부 소재대학까지 대규모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청량리 일대는 이전부터 교통 인프라 확충과 청량리 신도시급 재개발사업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마장역 3번 출구)에 마련됐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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