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2동 거주 20대 여성 확진...영국서 입국
유지연 이슈팀
경기 시흥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총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시흥시는 공식 홈페이지에 25일 오전 11시기준 시흥시 정왕2동에 거주 중인 93년생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환자는 3월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에서 입국했으며, 3월 24일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시흥시청 측은 "확진환자 거주지는 즉시 방역 완료했으며, 범위를 확대해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A 씨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시흥시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