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환건전성 부담금 면제…LCR은 80→70% 부담경감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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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금융회사들의 외환건전성 부담을 한시적으로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제금융시장 불안으로 국내 외화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외환건전성 제도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부터 6월까지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면제하되 지난해 확정된 부담금은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외화유동성 규제인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5월말까지 현행 80%를 7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은행에 대한 선물환 포지션 한도는 지난 19일부터 국내은행은 40%에서 50%로, 외은지점은 200%에서 250%로 상향조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