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코로나19 백신 개발 뛰어든 신라젠, 상한가
소재현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에 나선 신라젠이 강세다.
신라젠은 26일 상한가(29.71%)를 기록하면서 1만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한가는 신라젠 주주총회에서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문은상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항체를 개발해서 현장에 전달하고 싶다"며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활용해 백신을 개발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신라젠은 기존 항암제(펙사벡)로 개발하던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만들 계획이다. 백시니아는 천연두에 활용한 바이러스다.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한 백신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