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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한수원 협력사에 400억원 저리 자금대출

최대 2.3%포인트 대출금리 감면 혜택
조정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한국수력원자력 협력사에 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26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이같은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한수원이 무이자 예탁한 200억원을 재원으로 대출금을 조성하며 대출금리 0.9%포인트를 자동 감면하고,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까지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저리의 자금 지원이 최근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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