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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주당 배당금 120원 올린 300원 '주주가치 제고'

정재식 서강대 교수 등 사외이사 4인 신규선임
조정현 기자



JB금융지주가 주당 배당금을 120원 증액해 배당성향을 2.5%포인트 높였다.

JB금융은 26일 전라북도 전주 본점에서 제7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JB금융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120원에서 300원으로 증액됐다.

이와 함께 새 사외이사로 정재식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종일 법무법인 태환 대표 변호사가,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에는 유관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박종일 법무법인 태환 대표 변호사가 선임됐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지난해에는 전략적 자원배분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 ROE10.2% 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고, 베트남 증권사를 인수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며 "올해에도 든든한 지역 기반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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