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올해 임금 2.5% 인상…임금피크제 만57세로 개선
임금기준 인상률 지난해보다 1%p 낮아조은아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임금을 2.5% 인상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2020년 임금 기준 인상률을 2.5%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3.5%)보다 1%p 낮은 수치다.
올해 삼성전자와 노사협의 임금 협상은 예년과 달리 의견 차이가 발생하면서 난항을 겪었다.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 사이 협상을 완료했지만, 올해는 협상이 한 차례 중단되며 3월 말에서야 협상이 타결됐다.
삼성전자와 노사협은 인상률 2.5%안과 함께 패밀리넷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임금 피크제 개선(만 55세에서 57세로 연장)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삼성전자와 동일한 임금 기준 인상률을 확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노사협은 임금 기준 인상률 2.5%와 함께 패밀리넷 복지포인트 50만원, 임금피크제 개선 등에 합의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2020년 임금 기준 인상률을 2.5%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3.5%)보다 1%p 낮은 수치다.
올해 삼성전자와 노사협의 임금 협상은 예년과 달리 의견 차이가 발생하면서 난항을 겪었다.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 사이 협상을 완료했지만, 올해는 협상이 한 차례 중단되며 3월 말에서야 협상이 타결됐다.
삼성전자와 노사협은 인상률 2.5%안과 함께 패밀리넷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임금 피크제 개선(만 55세에서 57세로 연장)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삼성전자와 동일한 임금 기준 인상률을 확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노사협은 임금 기준 인상률 2.5%와 함께 패밀리넷 복지포인트 50만원, 임금피크제 개선 등에 합의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