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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취업·결혼·청와대 대변인까지 늘 편견과 싸웠다...끝까지 뛰겠다”

문정선 이슈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후보가 지난 26일 관진구선거관리위원호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뒤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고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진사람 고민정이다”고 운을 뗀 후 “내 삶은 편견과 싸워온 지난날이었다”며 “11살 연상의 시인과 결혼할 때도, 수원에 있는 대학을 나와 KBS에 입사할 때도, 정치부 기자 경력도, 정치인 경력도 없는 제가 청와대 대변인이 됐을 때도 늘 편견과 싸우는 지난날들이었다”고 작성했다.

이어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온갖 편견들과 싸우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외롭지 않다. 나의 진심을 알아주고, 내가 살아온 삼을 알아봐 주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다. 끝까지 믿고 뛰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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