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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검단신도시·수원 견본주택 오픈…사이버로 공개

사이버 모델하우스 방식…홈페이지 통해 공개하고 분양
박수연 기자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조감도)

이번주 인천 검단신도시와 수원 영통 등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이버 모델하우스 방식으로 대부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지난 27일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437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86가구, 59㎡B 81가구, 59㎡C 26가구, 84㎡A 115가구, 84㎡B 29가구 등 검단신도시 내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물량이다. 오는 4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추첨제 비율이 전체 분양물량의 80%다.

대방건설도 이날 '인천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견본주택을 사이버로 오픈을 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84㎡로 인기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722세대의 대단지다.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세대모형 및 단지모형도, 커뮤니티까지 동영상 및 VR영상으로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 관람이 제한돼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최대한 견본주택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까지 자세히 소개한 견본주택 소개 동영상도 함께 업로드해 영통자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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