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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 출연연 기관장, 4개월 급여 30% 반납

코로나19 사태 극복 위한 고통 분담 동참
박응서 선임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분담 차원에서 급여 반납에 나선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제공 뉴스1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기관장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따른 피해 분담 차원에서 급여 반납에 나섰다. 정부가 장·차관급 고위공무원 급여를 30% 반납하기로 한 뒤, 부처 산하 기관으로 급여 반납이 확산하고 있다.

2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원광연 이사장과 출연연 기관장 22명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25개 기관 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은 기관장 공석 상태다.

원광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비상상황 속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출연연 기관장들과 자발적 급여 반납에 공감대를 형성해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도 기관장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키로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공기업 중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23일 처음으로 임원들의 올해 연봉 10% 수준인 9400만원을 반납하기로 정했다. 이어 24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본부장급 임원의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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