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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확진자 1.5만명 늘어난 14만명 육박…사망자수 2,445명

사망자수 2,445명...사흘만에 2배 폭증
이유나 기자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현지시간) 기준 전일보다 1만5,000여명 늘어 14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닷컴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전일보다 1만5,684명 증가한 13만9,262명을 기록했다.

확진자는 미국이 1등이고, 그 뒤를 이탈리아(9만7,689명), 중국(8만1,439명), 스페인(8만31명)이 잇고 있다.

미국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부족했던 진단키트가 대거 보급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사망자도 전일보다 225명 증가해 2,445명이 됐다. 세계에서 사망자가 2,000명을 넘는 국가는 미국, 이탈리아, 중국, 스페인, 프랑스, 이란 등 6개국뿐이다.

지난 26일 처음 1,000명 대에 접어든 사망자 수는 불과 사흘 만에 2배 폭증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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