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극복']생명연, ‘생명공학자가 들려주는 코로나19’ 온라인 특강 개최
4월 2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박응서 선임기자
코로나19와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온라인 특강이 열린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은 4월 2일 오후 2시에 ‘생명공학자가 들려주는 코로나19와 바이러스 이야기’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4월 과학의 달 특집으로 추진한 이 강연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신․변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해 과학적 이해를 돕고자 기획했다.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강연에는 연구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생명연 소속 생명공학자 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코로나19를 포함한 바이러스 연구와 감염병에 대해 1시간 10분 동안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강연 프로그램은 ▲감염병 길라잡이(감염병연구센터장 류충민 박사), ▲K키트, 세계가 놀란 한국의 진단기술(바이오나노연구센터장 이규선 박사), ▲병이 약이 되기까지, 백신의 과학(감염병연구센터 선임연구원 김두진 박사), ▲바이러스! ALL KILL!(실험동물자원센터 선임연구원 이경륜 박사)이다.
김장성 원장은 “코로나19로 과학 콘텐츠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연구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게 기획했다”며 “생명연이 연구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며,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응서 머니투데이방송 MTN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