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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모바일금융 '온뱅크' 가입자 8만명 돌파

"신협의 비과세 혜택, 이제 창구 방문없이 모바일뱅킹으로 누릴 수 있어"
이충우 기자


신협중앙회가 모바일뱅킹 서비스 '온뱅크'가 출시 두 달만에 가입자 수 8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호금융권의 특유 비과세 혜택을 모바일뱅킹으로 제공하는 것이 주요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모바일 금융 전용상품인 '유니온 정기적금, 정기예탁금, 자유적립적금'에 가입하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중은행의 경우 예금을 맡기면 이자소득의 15.4%를 세금으로 내여하는데 상호금융은 농어촌특별세인 1.4%만 부담하면 된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가장 큰 장점은 신협의 비과세 혜택을 직접 조합 창구 방문없이 '온(ON)뱅크'를 통해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라며 "모바일만으로 누릴 수 있는 비과세 세테크를 활용하기 위해 월평균 40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호금융권 최초로 모바일로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한데다 간편 거래 등 편의성을 높인 것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온(ON)뱅크'는 패턴, 지문, 얼굴, 간편 비밀번호로 가입은 물론 금융거래를 지원한다"며 "보안매체 없이도 송금(최대 200만원)이 가능하며, SNS(연락처, 카카오톡)이체는 100만원까지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금 뿐만 아니라 생계형 긴급자금과 신규대출 수요자를 위해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도 온뱅크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뱅크에서 고객이 '신협여행자공제(국내·해외)'를 가입하면 최저공제료가 없이 최대 15%할인받는 혜택을 주며, 신용(체크)카드 및 신협 즉시 출금 결제 등 간편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온뱅크는 1,300만 이용자들의 금융니즈를 집약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내 손안으로 들어온 신협'을 강조한 '온뱅크'를 통해 우리 국민 누구나 전국 883개 신협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든든한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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