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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부사장에 김인태 부행장 선임

손병환 행장 선임에 따른 후속 인사 30일 단행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에는 함용문 농협파트너스 대표 내정
조정현 기자

김인태 부사장
농협금융지주가 손병환 농협은행장 선임으로 발생한 공백에 대응해 후속 부사장·부행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농협금융지주 부사장(경영기획부문장)에는 김인태 농협은행 부행장(마케팅부문장)이 선임됐다.

김 부사장은 지난 26일 이사회 자격검증 후 30일 주주총회 의결로 최종 선임됐으며 임기는 4월 1일부터다.

1962년생의 김 부사장은 국민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 농협은행 전략기획부 기획조정팀장, 인사부장, 종합기획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김 부행장이 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선임돼 발생한 공석에는 함용문 농협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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