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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서울 28명 늘어 총 확진자 454명…구로 만민교회에서만 17명 무더기 확진

이지안 기자


서울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50명을 넘어섰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규모는 전날 보다 28명 늘어난 454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에서 17명의 무더기 확진이 나왔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8명 늘어 129명이다.

현재 서울시 확진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129건을 기록한 해외접촉 사례이며, 다음은 구로구 콜센터 관련자 96명,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이 29명이다.

서울의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107명은 퇴원했고 나머지 347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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