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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4분기 오피스 매매시장 1조원대로 축소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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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오피스 매매 시장 거래가 코로나19 여파로 2년여만에 1조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신영에셋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거래가 완료된 오피스빌딩의 거래금액은 1조983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분기(2조2124억원) 대비 10.4%, 전년 동기(2조3428억원) 대비 15.2% 감소한 수치입니다.

매매가격은 1㎡당 588만7000원으로 전분기(667만3000원) 대비 11.8% 하락했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019년 연간 평균(611만6000원) 대비 3.7% 떨어졌습니다.

오피스 매매는 지난 2017년 4분기부터 2019년 4분기까지 분기당 최소 2조1000억원에서 최대 4조6000억원까지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3월부터 오피스매매시장 거래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됩니다.

최재견 신영에셋 리서치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임장 활동을 기피하거나 미루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며 "우선협상자 선정 등 거래가 진행되고 있는 일부 매물을 제외하고 2분기 거래는 다소 주춤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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