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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핀테크 사업 분사…'쿠팡페이' 설립

핀테크 사업 별도 분리..전문성 ↑
이유나 기자



쿠팡이 내일(1일)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가칭)'을 설립하고 상반기 중 본격 사업에 나선다. 기존 쿠팡내 간편결제 서비스 등을 포함한 핀테크 사업을 별도 회사로 분사해 핀테크 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쿠팡 내 쿠팡페이(PG사업)를 비롯한 핀테크 사업부를 분사해 핀테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쿠팡은 온라인쇼핑몰 등 e커머스 사업에, 쿠팡페이는 핀테크와 결제사업에 집중하게 되는 구조다.

신설 법인 대표는 핀테크 사업부 기술총괄을 맡고 있는 경인태 시니어 디렉터<사진>가 맡게 된다. 경 신임 대표는 2014년부터 쿠팡 간편결제 시스템의 기술 총괄을 맡아왔다.

경 신임 대표는 "신설되는 핀테크 자회사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편결제를 넘어 고객을 위한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핀테크 부문에서도 쿠팡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 된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의 핀테크 서비스인 쿠페이는 사용 등록 인원이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거래액 규모로 이미 국내 3위에 이르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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