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비대면' 감독업무 설명회…유튜브·페이스북 생방 대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금융감독 업무 온라인 방송김이슬 기자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올해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오는 3~10일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업무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IT·핀테크, 중소서민금융, 은행, 보험, 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 등 6개 부문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부문 대응계획을 비롯해 2020년도 감독·검사 방향 등 금융부문별 구체적 업무계획을 설명한다.
시청을 원하는 누구나 유튜브·페이스북에 접속해 시청하능 하고, 채팅·댓글창에서 질의 또는 애로사항을 건의할 수 있다.
생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해당 채널에서 지난 라이브 방송 시청도 가능하다.
금감원은 이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되는 의견 및 건의사항을 향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