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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적자금 회수율 69.2%…4분기 1600만원 회수

공적자금 회수율 작년말 기준 69.2%
박지웅 기자



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이 지난해 말까지 69.2%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1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공적자금 운영현황'을 보면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지원된 168조7000억원 중 116조8000억원(69.2%)이 회수됐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13년 63.4% △2014년 65.2% △2015년 66.2% △2016년 67.8% △2017년 68.5% △2018년 68.9% 등으로 60%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19년 전체 회수액은 6042억원으로 2018년도(6094억원)와 유사한 수준으로 지난해 4분기 한화생명 계약이전 관련 1600만원이 회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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