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코스트코 의정부점 직원 확진 판정...1층 피자코너서 근무

문정선 이슈팀



경기도 의정부시 코스트코 의정부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청은 1일 남양주 진접읍 장미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A씨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베리굿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병원에서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가 근무한 바 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자차로 코스트코 의정부점에 출근한 뒤 1층 피자코너에서 근무했으며, 오후 2시쯤 남양주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근무자의 확진에 따라 코스트코 의정부점은 이날 하루 휴점하고 자체 방역 중이다. 다음날인 2일부터는 정상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베리굿병원 의사 확진자와 접촉한 입원환자 23명, 외래환자 32명, 퇴원환자 1명, 직원 86명 등 총 142명에 대해 전수검사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1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와 의정부시는 A씨의 구체적 동선을 파악하고 가족 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다.

(사진=뉴시스_해당 기사와 무관)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