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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삼성전자 美 반도체 사업장서 확진자 …"생산라인 정상 가동"

텍사스 오스틴 사업장 근무하는 현지인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
조은아 기자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삼성전자 해외 반도체 사업장 근무자 중 첫 확진자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 1명이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달 13일부터 휴가를 낸 상태로, 의심 증상이 나타난 이후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삼성 오스틴 반도체 공장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장으로 약 3,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직원이 13일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던큼 생산라인 가동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며 "오스틴 사업장은 미국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현장 방역과 위생관리를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29일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해당 확진자는 기흥 사업장 S1라인의 파운드리 사업부에 근무 중인 직원으로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 내 첫 확진 판정 사례다. 확진자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비롯한 구내식당, 통근 버스 등은 모두 방역 조치됐으며, 반도체 생산라인 역시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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