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월급 못 준 이스타… 직원 45% 구조조정 추진
문수련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한 이스타항공이 대규모 희망퇴직과 정리해고를 추진합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31일 열린 이스타항공 노사회의에서 직원을 750여명까지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우선 희망퇴직을 받은 뒤 구조조정 목표치에 미달하면 정리해고하는 방안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이같은 내용을 직원들에게 공지하고 오는 3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희망퇴직을 신청받을 예정입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