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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실내 식물로 치유 효과 톡톡"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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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를 완화하려면 실내 식물을 키우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주거 공간을 활용해 실내 텃밭을 가꿀 때 스트레스 지표(코티졸 농도)는 57% 줄고, 우울감 역시 21%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학이 늦어져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자녀와 함께 식물을 기르면 자녀와의 공감지수 역시 4% 상승해 아이들의 정서안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또 사포닌 함량이 높은 새싹 인삼 등을 키워 먹으면 코로나19와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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