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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규확진자 ‘100명’에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 검토 중

백승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내외로 발생하며 좀처럼 안정적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자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 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종료나 연장 그리고 생활방역체계 전환 시점에 대해선 검토와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협의를 거쳐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왔다. 당초 계획은 이달 5일까지다.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유행상황이 통제 가능한 범위인지 등을 파악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시점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본부장은 "전체적인 확진자 수도 중요하지만 통제 가능한 범위내 있는지, 감염경로 파악이 되는지 등을 고려해서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시점을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일일 0시 기준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105명, 30일 78명, 31일 125명, 4월1일 101명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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