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6세 여아 확진 판정...미국서 입국 동행한 언니는 음성
문정선 이슈팀
충주시에서 6세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시청은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입국한 6세 여야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부모와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언니(8세)와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조부 차량을 이용해 충주시 목행동 자택에 도착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이달 1일 조부 차량을 이용해 충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새벽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
다만 확진자로 미국에서부터 동행 입국한 언니(8세)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충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 충북도 전체 확진자 수는 45명으로 늘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