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인정한 손흥민, “공 모는 속도가 인상적...” 극찬
문정선 이슈팀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가 ‘최고의 재능을 갖춘 선수 25인’에 손흥민(28·토트넘)을 언급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1일(한국시간) "메시가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 업체인 톱스(Topps)'와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재능을 갖춘 선수 카드에 포함될 2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시가 뽑은 25인에는 손흥민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토트넘의 듀오, 해리 케인과 손흥민, 그리고 라힘 스털링(26·맨체스터 시티) 역시 메시의 콜렉션에 포함됐다면서 "이들은 공을 갖고 있든지, 안 갖고 있든지 인상적인 속도를 자랑한다(impressive speed with and without the ball)"도 극찬했다.
이밖에 메시가 선정한 25인에는 버질 반 다이크(29)와 모하메드 살라(28), 사디오 마네(28), 알리송 베커(28) 골키퍼까지 리버풀 선수만 4명이 포함됐다.
(사진=뉴시스)